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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화면 비염 바로알기 비염과 구강호흡



원래 숨은 코로 쉬게끔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비염, 축농증, 비중격만곡증 등으로 인해서 코 내부의 공기 통로가 좁아지게 되면, 공기를 원활히 확보하기 위해서 입으로 숨 쉬게 됩니다. 이 때의 구강호흡은 구취, 다크서클 같은 부가적인 질환으로 연결됩니다.

구강호흡의 해결책은 바로 코에 있습니다.
구강 호흡을 하는 이들의 공통적 원인을 살펴보면 모두 ‘코’에 문제가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코감기 등으로 일시적으로 코가 막혔을 때를 제외하고는 입이 아닌 코로 숨을 쉬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러나 비염, 축농증 등으로 인해 지속적으로 코가 막혀 있거나, 실제 코를 통해 숨을 쉴 수는 있으나 오랜 기간 질환의 이완으로 인해 호흡 통로가 좁아져 있는 경우에는 본능적으로 입을 벌려 구강 호흡을 하게 됩니다. 따라서 구강호흡을 고치기 위해서는 코의 질환을 치료해야 합니다.


얼굴은 그 사람의 이미지를 결정하는 가장 대표적인 외형입니다. 그렇다면 구강호흡으로 인해 입을 벌리는 것이 습관화되었다면 어떻게 될까요? 일단 입을 벌리고 있는 모습은 미관상 좋지 않습니다. 궁금하다면 지금 당장 거울을 들고 입을 다물고 있을 때의 모습과 벌리고 있을 때의 모습을 확인해보세요. 어딘지 모르게 단정하지 못하고 산만해보임을 느낄 것입니다. 또한 실제 이런 인상은 다른 이들에게도 그대로 비춰지며 그 사람의 이미지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구강호흡으로 인해 입을 벌린 상태가 오랫동안 습관화되면 얼굴 전체 근육과 치열에도 변화를 가져오게 되고 이로 인해 전체적인 인상이 바뀔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용상의 이유로 인한 치아 교정이나 성형 수술을 하기 이전에 구강호흡 습관이 있는지 체크해 봐야 합니다. 특히 성장기 어린이의 경우, 구강호흡이 습관이 될 경우 아데노이드 형의 얼굴(adenoid face)로 변형될 수 있습니다.



지속적인 구강 호흡은 목 주변에 분포하고 있는 편도(특히 아데노이드)를 비대하게 만듭니다. 세균과 이물질에 대한 면역 반응 뿐 아니라 입 안을 드나드는 공기의 압력으로 인해 비대해지는데, 이로 인해 코골이나 수면 중 무호흡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수면 중 코골이는 산소 공급을 불충분하게 하며, 깊은 수면 단계에 이르지 못하므로 수면을 통해 신체와 정신(뇌) 모두 충분한 휴식을 취하지 못하게 됩니다.

특히 성장기 어린이의 경우, 수면을 충분히 취하지 못하면, 단순히 낮에 피곤함과 졸리움을 호소하는 성인과 달리 낮에 쉽게 흥분하고 부산해지며 집중력 저하를 호소합니다. 또한 성장호르몬이 가장 많이 분비되는 깊은 수면이 부족해져서 발육과 성장이 더뎌지면 면역 기능도 저하되어 감기 등 호흡기 질환에 쉽게 노출되며 낮에 자극적인 단 음식이나 튀긴 음식을 선호하여 쉽게 비만에 빠지기 쉽습니다.

수면시 무호흡 증후군(SAS)은 수면 중 10초 이상의 무호흡 상태가 1시간에 5회 이상 일어나는 경우를 말하며, 이러한 호흡 장애가 계속되면 요실금, 남성 발기 장애, 수면 부족, 두통, 인후통, 구강건조증, 고혈압, 부정맥의 원인이 된다. 또한 SAS는 심장 질환과 뇌졸중 등 돌연사를 일으키는 요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1) 이산화탄소는 분압상승과 교감신경을 항진시킵니다.
비염은 산소와 이산화탄소의 교환 효율이 떨어지면서 혈중 이산화탄소 분압을 상승시킵니다. 만성적으로 이산화탄소 분압이 상승하게 되면 신경질적이며, 인내심이 떨어지고, 예민하거나 쉽게 흥분하는 경향이 생깁니다. 학생의 경우 산만하고 정서적으로 불안해지기 쉽습니다.

2) 비염은 뇌의 열을 냉각 시켜주지 못하게 됩니다.
머리에 항상 열이 차게 되면서 두통 두불청(머리가 맑지 않음), 신경과민, 불면증 등을 유발하게 되는데, 부비동의 순환이 떨어지면서 뇌의 냉각기능이 떨어지면서 생기게 됩니다.

3) 코로 숨을 쉬지 못하는 답답함이 있습니다.
호흡은 원래 코로 하도록 인체는 설계되었으며, 본능적으로 비강호흡을 하려고 합니다. 단순히 코로 숨쉬는 것과 입으로 숨쉬는 것이 선택의 문제였다면 이러한 답답감은 오히려 훨씬 적을 것입니다. 하지만, 본능적으로 비강호흡을 하려는 심리는 그것이 원활 하지 않을 때 엄청난 답답함으로 다가오게 되는데, 학령기 아이들은 비염이 심각한 경우 수업시간이나 스스로 공부를 할 때 집중력이 떨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입이 건조하면 구내염과 구취가 발생합니다.
구강 호흡으로 입을 계속 벌리고 있으면 침이 말라 입안이 건조해지는 구강 건조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 침이 가진 면역 및 보호 기능이 저하되면 입 안에 세균 번식이 쉬워지며 잇몸질환 등 구강 질환을 야기합니다. 우리가 흔히 이야기하는 입냄새의 주요 원인은 잇몸질환 등의 구강 내 질환이 차지하고 있으며, 그러한 질환의 근원지는 코의 문제로 인한 구강호흡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구취는 건강상의 중요한 척도이자 표출이라는 측면 이외의 타인과의 교류 및 사회 생활의 원만함을 저해하는 매우 위협적인 요소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실제 심한 구취의 경우, 자기 자신만이 느끼는 것이 아니라 함께 대화를 하는 상대에게도 전해질 수 있으며, 이로 인해 타인과의 교류 및 사회 생활의 어려움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심하면 남들 앞에 나서기를 꺼려하거나 움츠려 드는 등의 정서적인 위축, 자신감의 저하로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구강호흡은 다크서클을 유발합니다.
코의 기능 이상으로 구강호흡을 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눈 밑의 피부가 거무스름해지는 색소 침착, 일명 ‘다크서클’을 가지고 있습니다. 실제 다크서클을 가진 이들의 공통점을 찾아보면 거의 코의 문제를 가지고 있으며 구강호흡을 하고 있습니다. 즉, 코의 이상으로 인해, 특히 비강 및 부비동(상악동)의 순환의 장애가 생기게 되면 눈 밑이 어둡게 변하거나 아래에 지방이 축척되어 도드라지는 현상이 나타나게 나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이들은 코를 통한 호흡 및 산소의 공급이 원활하지 않기에 자주 피곤함을 느끼고 체력의 저하 및 무기력감을 호소하기도 합니다. 즉, 피로로 인해 다크서클이 생기는 것이 아니라 코의 문제 및 구강호흡으로 인해 다크서클이 유발되고 또한 쉽게 피곤해지는 것입니다.

눈 밑 다크서클은 알레르기비염을 오랫동안 지닌 사람에게서 흔히 볼 수 있는 모습입니다. 이는 레이져 등으로 색소를 제거하거나 미백하는 것으로 해결되는 것이 아닙니다. 다크서클의 가장 근원이 되는 코를 치료해야지만, 비강과 상악동의 순환이 개선되며 이로 인해 코 주변과 눈 아래 순환이 원활하게 이루어져 궁극적인 치료가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코-기관지-폐를 통해 이루어지는 호흡이 중요한 가장 큰 이유는 이러한 시스템이 외부에서 들어오는 공기를 내부로 유입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여과기능과 면역기능을 갖추고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코-기관지-폐로 이어지는 호흡기계의 건강은 곧 인체 면역력의 척도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코의 이상으로 인해 구강 호흡을 하게 되면 코와 목 주변에 분포하고 있는 면역 기관인 편도에 부담이 커집니다. 결국 세균과 이물질이 들어오는 것을 편도에서 막아내어야 하는데, 편도에 부담에 과해지면 제대로 역할을 하지 못해 오히려 편도에 있는 백혈구, 림프구들이 감염이 되어 온 몸으로 세균을 퍼뜨리는 전달체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즉, 구강호흡으로 인한 편도의 과부하와 감염, 이로 인한 면역체계 전반의 불안정으로 인해 아토피 피부염과 천식을 포함한 여러 알레르기 질환 및 암과 같은 난치병이 유발될 수도 있는 것입니다. 실제 감기를 자주 하거나 편도가 자주 붓는 아이의 경우 면역력이 저하된 상태이며, 일반인의 경우 목 주변 편도 및 림프절을 촉진함으로서 그 사람의 면역계통을 짐작해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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